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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의 모든 것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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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현대인이 꿈꾸는 "부자" 이것을 이루기 위해선 우선 돈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 석박사 기타등등... 그 오랜 배움의 시간 동안 돈과 경제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은 거의 전무하다고 생각해도 된다. 특히 한국 사회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즐기지 않는다.

'너무 돈돈 하지 말아라.' '그 친구는 돈만 아는 속물이다.' '돈 이야기는 껄끄럽다.' 

위의 몇가지 말들은 우리가 어렵게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우리들의 엄마, 아버지, 친척, 친구 등등의 대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들 이다. 하지만 그들이라고 돈이 싫겠는가? 아마도 아니다.

만약 아무도 없는 골목에 만원짜리 지폐가 떨어져 있다면 냉큼 주워 꽁돈이라고 좋아하며 담배를 사피우거나, 복권을 사실 분들이다. 

하지만 맑은 정신에 가족끼리 둘러 앉아 돈 이야기 하는건?? 내 주변 혹은 가족에게는 찾아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이런 편견과 선입견 투성이인 한국 사회에 "돈의 속성" 이라는 적나라한 제목을 한 책을 출판했다. 대단한 뚝심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를 간단하게 소개 하자면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이민 사업가이다. 많은 실패를 이겨내고 결국 글로벌한 스노우폭스 그룹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회장이다.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유명하며 자기경영노트, 김밥파는 CEO,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등의 저서가 있고 오늘 리뷰하려고 하는 돈의 속성은 몇년 전 대중들을 모아 놓고 한 강연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되었다고 한다. 그 강연 영상은 이미 유투브로 널리널리 퍼져 나가 많은 이들이 보았으며 책은 벌써 200쇄 기념 개정 보증판이 나왔다. 

  

  책은 돈과 돈이 많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의 성격, 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 삶의 태도 생활 습관까지 이야기 한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많이 나오지만 10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1. 복리를 이해해라. 복리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부자가 될 생각도 하지 말아라.

 

2. 규칙적인 돈의 흐름은 미래를 예측 가능하게 해주고 그 돈에도 중력이 작용하여 작은 돈이 큰 돈이 되는 마법을 부려준다.

 

3.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게 훨씬 어렵다. 지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라. 

 

4. 투자의 미래는 아무리 날고 기는 전문가라도 알 수 없다. "모른다"가 정답이다. 그러니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대응의 첫걸음은 분산이다. 부동산, 주식, 채권 등등 다양한 바구니에 나눠 담아라. 

 

5. 주식은 파는게 아니고 사는 것. 잘 모르겠거든 업계의 1등을 꾸준히 사라.

 

6. 금융지식, 사용하는 용어 등에 대해 공부하라. 금융 이해력은 대단히 유용한 삶의 도구이다. 

 

7. 가난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어라. 

 

8. 임대료를 내고 장사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건물주도 될 수 있다. 임대료를 낼 수 있을 만큼의 유동성을 불러 들일 수 있다는 건 큰 능력이다. 거기에 멈추기 말고 관심을 가지고 건물을 알아보고 구입하라. 대출금을 갚으며 점점 건물주로 살 수 있다.

 

9. 나의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날은 "개인 독립기념일"로 삼아라. 벌어들인 근로 소득을 아껴 자산을 만드는 것 그것이 독립운동의 시작이다. 

 

10. 신용카드를 당장 잘라라. (책 곳곳에 가장 자주 나오는 내용이다) 신용카드는 복리의 적이다. 복리가 내 편이 되면 모든 돈이 따라올 준비가 된 것이다. 

 

  책 내용 중 대충 생각 나는 내용만 적어도 10가지나 된다. 더더 다양한 내용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복리에 대해 강조 하지만 복리가 뭔지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빚, 부채에 대해서 병적으로(저자 스스로 밝힌다) 싫어한다. 요즘 말로 극혐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은 요즘 시대에는 빚도 유용하게 이용할 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용 가능한 빚의 양, 금액에 대한 나름의 정의 및 경험도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일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의 변화는 당장 신용카드를 자르지는 못했지만 무엇을 목표로 공부하고 투자해야 하는 지 정도는 희미하게 그려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책의 한 구절은 인용하면서 리뷰를 마치겠다. 

 

 

투자는 인간의 기본 권리다. 그리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노동으로 끝나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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